안녕하십니까.
운동하는 학생선수의 학부모입니다.
얼마전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최저학력제입니다.
시험 점수가 최저점을 넘지 못하게 되면 학생선수들은 시합에 나갈수가 없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열심히 피땀눈물 흘려 운동한 학생선수들은 시합에 나갈수 있는 자격이 박탈 됩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법일까요?
그런 논리라고 한다면 공부1등하는 아이가 체육점수를 못 받는다면 시험도 못 보게 해야하고 수능조차 볼 수 없게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공부하는 아이가 학교에서 꼴등이라면? 그 아이는 미래가 없을까요?
학생선수들이 학습을 못 하여서 미래에 아무것도 못 할거라는 전제하에 이런 법안이 나온것이라는것은 납득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공부만하는 꼴등 학생과 운동을 중도포기한 학생들을 위한 정책이 필요한거 아닙니까?
중간에 중단하더라도 단기 교육이나 본인 적성에 맞는 마이터스학교 전학이나 이런것이 더 올바른 정책 아닐까요?
시합자격을 박탈하게 된다면 또 다른 수 많은 편법이 생길 우려가 매우 클거라는 생각은 안 하셨을까요?
운동1등인 학생이 최저학력제에 통과되지 않았을때 어떤일들이 일어날까요?
악법은 편법을 낳기 마련입니다.
나라가 부추기는게 말이나 됩니까?
사교육조장. 편법이 판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지실겁니까?
그로 인해 망가질 우리 학생선수들의 미래는 누가 책임지실겁니까?
그때 되면 다들 꽁꽁 숨어 서로 책임 회피나 하시겠지요...
그러기전에 이 법안은 폐지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법안이 시작된다면 여지껏 우리나라의 유명한 운동선수들도 형평성에 맞지 않습니다.
다들 선수자격 박탈하실겁니까?
그러실수 있으세요?
예전 학생선수들은 수업이나 제대로 들었나요? 그래도 현재 학생선수들은 전교시 수업 다 참여하고 있습니다.
수업 끝나고 저녁 늦게까지 운동을 하고 있는겁니다.
이 법안이야말로 진정한 탁상행정입니다!
체육특기생이 왜 있겠습니까...
운동이 주인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주게 된다면 운동하는것에도 어떠한 도움이 될까요?
벌써부터 이로 인해 아이와 학부모는 걱정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사교육을 부추기는걸로밖에 생각 되어지지 않습니다.
운동 마치고 공부시 11시 12시에 과외선생님을 불러야합니까?
사교육 받고 공부하는 학생들도 요즘은 내신등급을 받지 못 해 학교를 자퇴하고 차라리 학원을 가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하루종일 운동하는 학생선수들에게 공부에 대하여 컷트라인을 정한다는것은 이율배반적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학생선수들에게 경기자격 박탈이라는것은 학교에서 퇴출되는것과 마찬가지인것입니다!
그 종목의 특기를 가지고 그에 해당하는 학교를 간것인데 말입니다.
우리 미래의 재목들이
오롯이 운동에 전념해서 우리나라를 빛내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저학력제 제도는 폐지 되어야합니다!
학생선수들과 그 학부모들까지 오로지 우리나라의 체육발전을 위하여 밤낮주말없이 놀 시간도 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명한 방법을 찾아 자라나는 미래의 우리나라 보물들에게 희망과 힘을 주십시오!
부모로써도 아이도 어렵게 결정한 운동선수의 길입니다.
부디 이 법안은 꼭 폐지되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청원 처리결과 통지일자 : 2024. 03. 06.